집 근처에 이번에 새로 이전한 수원 고등법원을 지나면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법원 내에는 오전 9시가 16분정도에 들어갔는데, 그 시간에는 1층 주차장에도 자리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법원 볼일을 다 마치고 나오니 외부 주차장이 모두 차 있더군요.
법원내에도 과거와는 달리 약간 미래형으로 상담 창구 및 종합민원실 창구가 바뀌었습니다. 굳이 저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과하긴 했습니다. 느낌상은 법원 입장에서 본다면 개인 독서실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이래나 저래나 일반 공무원에 비해 아직까지 불친절, 고무적 인것이 법원 공무원입니다.
저같은 경우 그나마 제가 일하는 분야의 법원 절차 및 용어들을 알고 설명을 들으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일반 민원인들이 살면서 법원에 몇번이나 오겠습니까?
실제로 답답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구 솔직히 딱딱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각설하고 수원법원의 위치는 제가 가본 법원중에 몇번째로 꼽을 만큼 근처 경관과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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