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그냥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모습같기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20년 이상 강원고 속초, 고성, 양양 등을 속속들이 여행 다녔고, 통일전망대도 그 횟수만큼 방문했습니다. 그 언젠가는 저 해변가에도 사람들이 서핑을 타고 하는 날이 올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혹시 그런 날이 오더라도 철책선 기점으로 위,아래 수 km 정도는 문화 유산 혹은 역사 보존을 위해서라도 군사 지역 및 자연보호 지역으로 끝까지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것중 가장 어려운 것이 자연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기술, 의료, 과학발전 보다 그냥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 후세에 물려준다면 그땅, 그곳, 그 자연이 왜 저렇게도 아름답게 보존되었는지 그 이면에 우리 나라의 분단되었던 현실 등을 알려주는 평화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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